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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죽음의 5단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라면 죽고 싶지 않아도 누구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죽을 수도 있고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으며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죽을 때 심리적, 정신적으로 5단계를 거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죽음의 5단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10대, 20대라면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 만화로 유명한 심슨네 가족들에 나오는 캐릭터인 호머 심슨이 표현한 심리적 5단계가 나오는 모습을 말이죠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부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죽게 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기에 부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 병에 걸린 사람의 경우 계속 현실을 외면하려고 하며 다른 병원을 찾아다니거나 민간요법, 종교를 통해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죽음의 5단계 중 두 번째 단계는 분노라고 합니다.

부정을 계속 하다보면 다음 단계인 분노에 도달하게 되는데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나타난 것인지 화가 나며 분노를 제어하기 힘들어합니다.

자신에게 화를 내는 사람도 있으며 주변 사람에게까지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보다 오래 사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 자신도 주변인도 많이 힘든 시기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타협으로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 상황을 미루고 싶어하는데 이 마음이 타협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1년만 더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살텐데, 기적적으로 나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습니다 같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이 보면 안타깝고 아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이겠죠

 

네 번째 단계는 우울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협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울한 심리가 생겨나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점점 뼈저리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사람과의 접촉도 피하게 되며 말도 점점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후회나 공포 같은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수용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우면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게 되며 그동안 있었던 우울함, 분노 같은 감정도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이 단계까지 도달했다면 이전까지의 모든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본인이나 주변 사람 모두 지쳐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의미있는 행동을 하려는 경우도 있으며 남겨질 주변 사람의 슬픔을 달래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죽음의 5단계를 알아봤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는게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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